크리슈나무르티(1895~1986년)
1895년 인도 남동부에서 태어나 14세때 신지협회의 애니 베산트 회장에게 종교적 천재성이 발견되어 <세계의 교사>수업에 들어감. 영국 런던 대학,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 등에서 교육을 받음. 특히 서구에서는 그리스도나 부처의 재래(再來)라고 일컬어지는 현대의 철인(哲人)임. 저서로는 <자기로부터의 혁명> 이외에 <교육과 삶의 중요성> <진리와 실재> <변혁의 긴급성> <삶에 관하여>등이 있다.
[1] 이야기와 질문
1. 관찰행위
2. 자유
3. 분석
4. 단편
5. 공포와 쾌락
6. 사고의 기계적 활동
7. 종교에 대하여
8. 인간은 변할 수 있는가?
9. 인간은 왜 평화롭게 살지 않는가?
10. 삶의 전체상
11. 공포에 대하여
12. 초월에 대하여
[2] 대화편
1. 자기탐구
2. 공포의 구조
3. 습관적 행위와 창조적 행위
4. 사고의 메커니즘
5. 의식의 활동
6. 중심이 없는 마음
7. 안정
-부록: 존재하지 않는 것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언제나 갈등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삶의 전체적인 문제를 이해한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우리의 정신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외적인 관계에 있어서도 언제나 갈등과 긴장과 싸움이 존재합니다. 즉 '연속적인 분열'과 공동생활에 대항하는 '분열된 개인적 존재라는 감각'이 존재합니다. 우리들 개인은 보다 깊은 관계 속에서 비밀히 또는 공공연히 각자의 쾌락을 추구하며 야망과 성취를 달성하려 함으로써 결국 욕구불만을 만들어냅니다. 우리가 말하고 있는 '삶'이란 혼란입니다. 그리고 그 혼란 속에서 우리는 창조적이 되려고 애씁니다.
